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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4분기 노인.장애인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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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분기에 이어 2사분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와촌면 와촌경로당을 시작으로 6월 한 달 동안 매주 화요일에 관내 경로당 4개소와 장애인시설 1개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민원실’은 민원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담당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관내 경로당과 장애인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에 대해 상담하는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로, 지난 3월 첫 시행 이후 민원처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즉각적인 민원처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타 경로당에서도 ‘찾아가는 민원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지난 2일 와촌경로당 방문에서는 구거목적외사용료 및 농수로 정비 등 일상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접수뿐 아니라 와촌면 복지담당과의 즉석 복지상담이 이뤄져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박세평 와촌 경로회장은 경로당을 찾은 방문단에게 “요즘은 노인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어 노인들이 대접받는 기분이다. 노령연금도 나오고 의료보험제도가 잘 되어 있어 병원비 부담도 적다. 복지는 이만하면 잘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와 시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시민감동 행정 실현을 위해 혼인신고 동시 전입신고 서비스, 가족관계신고 후속조치 안내,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민원에 대한 사전심사청구제, 민원마일리지제, 민원후견인제 등의 다양한 민원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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