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초․중등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을 통하여 안전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도내 기술직 공무원들을 모아 8일 오후 3시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중장기 투자계획수립은 지방교육재정 운영의 효율화 추진을 위하여 교육부에서 교육환경개선비 교부기준을 총액 배분방식에서 실 소요를 반영한 사업 수요 배분방식으로 개편하게 되어 전수 조사가 필요해 실시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협의회를 통하여 도내 공립유․초등학교 및 공사립 중․고․특수학교에 대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중장기 투자계획을 수립한 후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를 교부하여 효율적인 재정운용 및 재정투자의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하여 협의를 통하여 계획 상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도교육청은 금회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을 통하여 10년 이상 경과한 학교시설물을 대상으로 재난위험시설 등 안전 우려 시설 및 법적 의무시설에 대한 보완과 유해시설 조기해소를 통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태원 행정지원국장은 “교육환경개선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에 따른 협의를 통하여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일선 학교 현장에서 교수학습활동을 할 수 있고,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 편성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