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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자!"

- 경기불황과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 -
- 공직자 온누리 상품권 5천만원 구매, 100여명 하양공설시장 장보기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6일
↑↑ 하양시장장보기행사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경기불황과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견인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15일 하양공설시장을 방문하여 공직자 장보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 경제환경국, 건설도시안전국, 하양읍 직원 등 공직자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직원들은 개인별로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채소, 생필품, 하계휴가용 물품 등을 구매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장보기 행사에 참석하여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경기불황에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위축된 소비심리를 하루 빨리 회복하는데 적극 노력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하고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에게도 인정 넘치고 저렴하고 좋은 상품이 많은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경산시는 지난달 30일부터 4회에 걸쳐 경산, 자인공설시장 장보기행사를 실시하였으며, 전 공직자가 동참하여 5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도 구매하였다. 장보기는 부서별로 8월말까지 계속 진행되며, 복날 수박 및 하계휴가용 물품 구입 시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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