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랑의 밥차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두성)에서 운영하는 참!좋은 사랑의 밥차가17일 임당동소재 한우리교회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부동 소재 임당동, 대동 거주 어르신 250여명이 초청을 받아 맛있는 식사와 과일을 대접받았으며, 경미회(회장 현옥순)와 북부동적십자봉사회(회장 조말순)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봉사활동도 함께 하였다.
식전행사로 복지관소속의 자원봉사단체의 민요 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을 더했으며, 한우리교회(목사 백우현)에서도 교회강당을 아낌없이 내놓아 어르신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와 여흥을 즐길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박모씨(78세)는 "따뜻한 밥 한끼와 멋진 공연을 보니 즐겁다"며 "자주 사랑의 밥차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춘태 북부동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나눔과 봉사야 말로 최고의 가치 중 하나”라며 "사랑의 밥차로 임당동 전체가 훈훈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무료급식차량과 급식비를 후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경산시 관내 권역별로 이동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
입력 : 2015년 07월 1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