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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실' 운영

-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로 시민 감동 행정 실현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9일
↑↑ 찾아가는 민원실
ⓒ CBN 뉴스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메르스로 잠정 연기한 ‘찾아가는 민원실’ 을 메르스가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28일부터 옥산34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재운영한다.

‘찾아가는 민원실’ 은 민원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행정경험이 풍부한 담당급 이상 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분기별로 조를 나누어 읍면동 경로당 15개소 및 장애인시설 4개소를 순회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에 대해 상담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지난 3월 첫 시행 이후 민원처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즉각적인 민원처리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옥산34통 경로당 방문에서는 재산세 및 국공유재산 등 일상생활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민원접수와 즉석 상담이 이뤄져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윤오석 경로회장은 경로당을 찾은 방문단에게 “노인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어 이 무더운 날씨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정부와 시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산시는 ‘찾아가는 민원실’ 을 통해 그동안 거동이 불편하여 시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노인들과 장애인들의 불편사항 및 궁금증을 해소하고 먼저 다가가는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시정홍보와 주민 의견청취를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산시에서는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시민감동 행정 실현을 위해 혼인신고 동시 전입신고 서비스, 가족관계신고 후속조치 안내, 공장등록, 건축허가 등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는 복합민원에 대한 사전심사청구제, 민원마일리지제, 민원후견인제 등의 다양한 민원시책을 시행하고 있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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