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광복 70주년 기념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가운데 오는 14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퓨전 네오 오페라 “아리랑” 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한국음악협회경산지부(지부장 이현석)에서 8. 15 광복을 기념하고자 매년 선보이는 퓨전 오페라로, 형식은 오페라이지만 관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듣기만 해도 우리 국민들의 눈물과 애국심을 자극하는 “아리랑”을 주제 음악으로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악극 형식으로 공연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다양한 광복 7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때에 맞춰 공연되는 ‘아리랑’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온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