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건가・다가센터, 하반기 한국어 교육 개강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08월 17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산시건강가정지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서비스 시범운영기관(센터장 정유희)에서 17, 18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하반기 한국어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상반기에 실시된 집합 한국어 교육과 달리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한국어 생활회화”,“한국어능력시험(토픽) 대비반”, “기초 한국어 1단계” 등으로 나뉜 특별반으로 편성되었으며 12월초까지 진행된다.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는 동화책을 활용한 연극, 일상생활을 활용한 상황극, 플래쉬 카드 등을 활용하여 한국어를 보다 쉽고, 실생활에 활용 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또한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반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어 능력의 객관성을 확보하여 자신감 향상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한 팜홍린(29세)씨는 ‘동화책을 활용한 한국어를 배워 다양한 한국어 표현도 늘리고, 자녀에게 센터에서 배운 내용을 가르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건가․다가센터 통합서비스 시범운영기관은 지리적 여건으로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위해 진량복지회관과 자인면학습관에도 한국어 교육반을 개설해 원거리 대상자들의 한국어 및 교양교육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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