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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대비 긴급구조 대응훈련

- 테러에 의한 폭발·화재에 따른 다수 사상자 대응 및 화재진압훈련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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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20일(목) 오전 11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윤성규 건설소방위 위원장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및 재난대비 긴급구조 및 다수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5년 8월 20일 11시경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 신원미상 테러범의 폭발물 테러로 인한 화재 및 폭발·건물붕괴 가상 상황을 설정한 다수사상자 대응 및 화재진압훈련으로 긴급구조기관별 명확한 역할분담으로 현장지휘능력을 배양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을 위해 실시됐다.

경산소방서가 훈련을 주관하여 경산시청, 군부대, 한국전력 경산지점,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산보건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의용소방대 등 23개 기관·단체 234명의 인력과 구조차, 구급차, 펌프차, 굴절사다리차 등 34대의 장비가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상황발생 전파 및 군·경 특공대 투입 테러진압, 인질범 제압, 인명구조,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테러에 의한 폭발로 건물붕괴·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진압, 건물잔해 제거, 도로청소, 방역 등 긴급복구 및 수습활동 전개 등으로 진행됐다.

긴급구조통제단장인 이구백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으로 인해 재난대비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지원기관 역할분담·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현장 총괄 지휘·조정·통제 체계를 확립하며,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 적용 및 긴급대응자원 활용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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