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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2015 우수 숙련기술자 시상식" 열려

- 오규현 제과점 오규현 대표(경북 구미)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09일
[이재영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지사장 고창용)에서는 지난 8일 경북 지역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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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오규현제과점 오규현 대표(경북 구미)는 1988년 처음 제과업계에 입문하여 전주풍년제과, 하얏트호텔제과부 등을 거쳐 21년째 제과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는 자신있게 본인이름을 상호명으로 한 오규현과자점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인 경산 대추를 이용한 대추차 티백 등 신제품 개발과 연구활동, 후배양성 등 제과를 향한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아 금년도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되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우수한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숙련기술의 발전과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에 공헌한 숙련기술인을 우대하고 장려하고자 매년 9월 우수숙련기술자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우수 숙련기술자는 대한민국 최고장인인 ‘대한민국명장’으로 가는 중간단계로 산업현장에서 7년 이상 근무한 자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우수 숙련기술자 증서와 일시장려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금년에는 총 147명이 접수하여, 업무개선 실적, 숙련기술 관련 대외활동․사회봉사 활동실적 등 심사를 통해 최종 50명을 선정하였다. 

오규현 대표는 “그저 빵이 좋아 시작한 일이 직업이 되고 직접 과자점을 운영하기까지 그 간에 흘린 땀과 노력이 조금은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처음 빵을 만들었던 그 마음으로 계속해서 맛있는 빵만들기와 신제품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인재양성 등을 통해 제과업계의 보탬이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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