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염순천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지난 7일(월) 오전 10시 본서 2층 대청마루(대회의실)에서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앗차!사고 사례발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소방활동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안전사고로 인한 소방인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소방활동현장은 물론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잠재적인 위험요인들을 사전 발굴 전파하고 직원 개개인이 경험한 사고들을 공유하여 향후 유사사례의 재발방지에 그 목적이 있다.
안전사고는 화재를 비롯하여 구조, 구급 등 각종 소방활동현장에 늘 잠재해 있는 위험요인들이 한순간 실수로 현실화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경산소방서에서는 지난해 화재진압중 추락, 산악구조 하산중 미끄러짐, 구급활동중 들것에 손끼임 등 사소한 부주의로 5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출동중 좁은 골목길 주차차량과의 접촉사고 등 차량사고가 3회 발생한 바 있다.
경산소방서에서는 향후 '앗차!사고 사례발표·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하고 제시된 사고사례와 경험에 대해 전 직원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근본적인 원인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대안과 대책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 하여 도내 전 소방서 정보를 공유하고 전파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