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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교통사고, 벌, 뱀 등' 각종 구조현장 '누벼'

-2015년 상반기 119구조대 968건, 생활구조대 568건 출동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0일
[염순천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 119구조대가 교통사고, 벌집제거, 뱀포획 등 밤·낮없이 각종 구조현장을 누비고 있다.

지난 9일(수) 오후 4시 19분경 청도군 각북면 남산리 도로상에서 차량단독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 내에 갇힌 요구조자 배**(남, 55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1톤포터 차량이 나무에 들이받아 요구조자가 차량에 끼여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으로 요구조자 배**씨는 좌측 정강이뼈가 골절되고 종아리 열상으로 풍각구급대가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 CBN 뉴스

또한, 밤 10시 15분경 경산시 진량읍 문천리 가정주택 부엌에 뱀이 출몰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뱀을 포획했다.

이밖에도 경산소방서는 연일 벌집제거 요청에 출동하는 등 연일 각종 구조·구급현장을 누비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말벌이 많이 출몰하므로 섣불리 벌집을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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