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경산시장 최영조)는 14일 하루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시청 전정과 경찰서 전정에서 일반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 사랑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 운동에는 시청 공직자, 경찰서 직원, 일반시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소중한 생명 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산시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하절기에 한 차례 씩 “사랑의 헌혈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60여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으며, 대체할 물질이 없어서 헌혈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혈액은 살아있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어 장기간 보존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 하므로 헌혈자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지만 최근 혈액재고는 하절기 휴가철, 방학 등으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헌혈에 참여하시는 분은 헌혈 전 검사(혈액형, B형간염 항원, C형간염 항체, 간기능 검사 등 8종)로 개인의 건강상태 체크도 받을 수 있으며, 2010년 7월 1일부터 헌혈 1회당 사회복지자원봉사 4시간 인정(http://www.vms.or.kr)받을 수 있어 헌혈은 정기적인 개인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 활동이다.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헌혈은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큰 나눔 활동으로 공직자와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