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2013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1월 28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1월 28일(목) 보건진료원, 보건소 담당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필로스호텔(그랜드홀)에서 2013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진료원 1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와 함께 우수사례 공유와 치매예방 활동 등 보건진료원의 새로운 역할을 확립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애쓰는 보건진료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북도에서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구구팔팔(9988)특공대』운영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 되었다.
보건진료소(경북 313개소)는 지역주민들에게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마을단위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되어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관리를 담당해오고 있다.
경북도는 개인별 맞춤 행복을 지향하는 정부 3.0시대의 보건의료정책 변화에 따라 만성질환관리와 치매 조기선별검사,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 지역사회 보건복지사업과 연계한 맞춤 건강 돌봄서비스(All-Care)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진료전담 공무원(301명)으로 구성된 『구구팔팔(9988) 특공대』를 운영하여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스마트 건강 체크 알림이(SMS)와 건강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요구에 따라 농어촌 마을단위 중심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맞춤 건강 돌봄서비스(방문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대두되는 치매 예방․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전문강사(영천마야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구자섭)를 초청하여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건진료원의 새로운 역할 정립에 기여했다.
3개소의 보건진료소 운영 우수사례발표(김천, 경산, 청송)로 정보를 공유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유공자 1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는 등 경북도는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건강행복 실현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보건진료소는 새마을사업과 같은 한국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의료불균등을 해소하고 방문의료서비스의 효시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3.0시대의 핵심과제인 서비스정부를 실천하는 유일한 의료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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