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산악·교통·수난사고 현장 출동 '안전하게 구조'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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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에 걸쳐 경산·청도지역에서 산악·교통·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경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가 신속하게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지난 18일 오전 10시 26분경 청도군 화양읍 도로상에서 차량단독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차량과 벽 사이에 끼여 움직이지 못하는 요구조자를 에어백장비로 신속하게 구조하고. 같은 날 12시 37분경 경산시 진량읍 삼주봉황아파트 인근 야산에서 실족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요구조자를 응급처치 후 안전하게 이송했다.

또 19일 0시 14분경 경산시 백천동에서 물에 빠져 죽는다며 119에 신고 후 연락이 두절된 상황에서 남천일대를 수색한 끝에 요구조자 정**(남, 40세)를 발견 후 물 속에 있는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물 밖으로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가을 산행을 즐기려는 입산객이 늘면서 산악사고 증가가 우려되므로 산행 시 날씨 변화 및 뱀, 벌을 조심하는 한편 사고발생 시 등산로 위치표지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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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9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