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재난예방을 위한 민‧관 협치 기반 강화의 일환으로 시민단체로 구성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22일부터 3일간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경산지부(지부장 유경숙)를 비롯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단체와 희망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인명구조술‧성인심폐소생술‧자동제세동기 작동법‧응급처치의 원칙 및 요령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위탁‧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심질환자의 경우 골드타임이 4분 이내로 사고발생 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2차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공무원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희망 시민 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법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해서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