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염순천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직원, 압량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말예) 대원 등 40여명은 5일. 경산의 대표적 특산물인 대추와 포도의 수확기를 앞두고 일손부족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압량면 소재 손○○씨(남, 60세)의 농장을 찾아 대추와 포도를 수확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농촌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막바지에 접어든 머루포도와 제철인 대추의 수확을 앞두고 일손 구하기가 힘들어 애를 태우고 있다는 지역 내 한 농가의 소식을 접한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직원들 그리고 압량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또한 농민들과 함께 풍성한 결실을 수확하는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 위해 추진됐다.
경산소방서 청렴동아리 회원과 직원들은 이밖에도 올해 초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 참여했으며,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계기로 지역 내 어려운 농가를 찾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농촌의 일손부족 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14년 3월 『청렴하고 투명한 경산소방』을 목표로 결성된 경산소방서 청렴동아리는 회원 15명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인프라를 구축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내 기관단체 등과도 청렴간담회, 교육참여, 스포츠 교류 등을 통해 청렴의식 향상과 청렴문화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