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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7만 시민이 함께하는 ‘제20회 경산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군 통합 20년의 해로 함께한 열정 20년 설레는 희망 30년의 의지를 담아 시민이 다 같이 참여하여, 축하 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식전 행사로 ‘재경 경산시 예능인 향우회 특별공연’, 본행사로 ‘경축식’, 식후 행사로 ‘2015 경산 영맨 락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먼저 올해 7월 경산 출신 예능인들의 단합과 고향사랑, 발전을 위해 결성한 ‘재경 경산시 예능인 향우회’의 특별공연이 기념행사의 서막을 알리고, 이어지는 경축식은 경산문화원 서재건 원장의 개막선언, 경산시의회 부의장 김종근 의원의 시민헌장 낭독,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영순님(사회복지부문)과 김상영님(산업경제부문)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의장,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축사로 경산시민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산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펼쳐지는 20주년 특별행사와 시립합창단의 아름답고 웅장한 ‘희망의 나라로’ 합창으로 경축식 행사는 마무리 된다.
이어 7시부터 대한민국 대표 밴드 휴먼레이스, 국카스텐, 크라잉 넛의 라이브 공연 ‘2015 경산 영맨 락 페스티벌’이 12개 대학 12만명의 대학생이 있는 젊음의 도시 경산 이미지에 걸맞게 팀당 40분간 심도있는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락의 향연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경산 시민의 날 기념 행사는 시민체육대회와 번갈아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27만 경산시민들의 화합된 힘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행사로 경산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시 관계자는 당부했다. |
입력 : 2015년 10월 0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