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6년 주요업무보고회 개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5년 10월 16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지난 14일, 15일 시장실에서 해당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업무에 대한 국소별 보고회를 갖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건설도시안전국을 시작으로 시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부서 위주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에 도움이 되는 실속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최 시장의 강한 의지로 보인다. 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략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국가․도 단위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추진중인 계속사업의 제대로 된 마무리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사업의 추진상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점검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 창조 전략사업 육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사업 분야, △ 노후 수리시설보수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 △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 등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인프라 구축, △ 진량 선화, 임당 역세권, 하양 무학택지 조성 등 균형있고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시설 확충 및 △ 경산4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계획적인 지역경제기반 강화사업, 도서관 신축, 체육관 건립,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 등 시민편의와 문화생활을 위한 현안사업과 △ 하수관거 교체, 농배수로 정비 및 다수 농민을 위한 농기계 보급 그 밖에 도시온도 1도 내리기, 경산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DB 현행화 등 생활환경 개선 및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으로 총 42개 신규사업, 23개 특수시책을 비롯한 20개의 현안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보고가 이루어졌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앞으로의 경산미래 비전 제시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2016년도 업무 추진 시 중점추진 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꼼꼼히 짚어가며 업무보고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힘든 근무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동료 직원간 서로 협력하고 부서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인드를 갖고 맡은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날 보고된 2016년 주요업무계획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을 수정․보완해 내달 시의회에 보고하고, 시의회는 12월 정례회를 통해 사업의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5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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