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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16년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기업' 5개 업소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6일
↑↑ 프런티어기업 동판이미지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2016년‘농식품 수출 프런티어기업’5개소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구미원예농단, 서상주농협, 진현식품, ㈜초록원, 대정수산(주)으로, 이들은 농식품 수출증대 뿐만 아니라, 지역산 농산물 소비확대로 농가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직접 이바지 한 바가 큰 업체들이다.

경북도는 성장 잠재력이 있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수출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농식품수출 프런티어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1개소를 지정했다.

프런티어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게는 경북 농식품 수출 프런티어 기업임을 증명하는 동판 및 지정서를 배부하고, 해외시장개척, 시설 현대화 등을 위한 상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구미원예농단(구미시, 대표 김재승)은 수출액 2백만불의 도내 최대 파프리카 수출농단이며, 서상주농협(상주시, 대표 박경환)은 금년도 전국 최초로 중국에 포도수출길을 연데 이어, 미국 ․ 호주 등 지속적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초록원(경산시, 대표 송점철)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추, 생강을 이용한 차(茶)로 중국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기업이며, 진현식품(영천시, 대표 허진현)은 조미김을 중국, 러시아 등으로 수출하며, 대정수산(주)(울진군, 대표 최승걸)은 동해바다에서 어획되는 붉은대게를 일본에 수출하여 4백만불의 수출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 최영숙 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은 “선정된 기업이 자긍심을 갖고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할 것이며, 지역 농산물 수출이 지속 확대되도록 앞으로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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