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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전정 이론과 시연 개최

- 복숭아 연구회 세미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는 11월 28일(목) 동절기 복숭아 영농강좌의 일환으로 복숭아 연구회원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전정이론과 시연이라는 내용으로 개최되어 복숭아 재배기술 습득과 정보 교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숭아재배의 이론과 더불어 복숭아 재배달인들의 전정방법을 직접보고 들을 수 있다.

이론 강연은 경산지역 선도농업인으로 복숭아연구회 경산지부장을 역임하고 있는 최재원씨가 ‘복숭아의 수형구성과 동계전정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전정의 시연은 영천지역 선도농업인 이칠형씨, 복숭아 농업마이스터 양영학씨 등 각 지역의 선도농업인 9명이 자신만의 전정방식을 직접 선보였다.

청도복숭아시험장에서 운영하는 복숭아연구회는 경북 도내의 복숭아 재배농업인을 중심으로 9개 지부 400여명으로 구성되어 복숭아 품평회, 세미나 및 병해충 현장모니터링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청도복숭아시험장 이숙희 장장은 “올해 경북지역의 복숭아 농사는 지난 겨울 동해와 세균성 구멍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7~8월 생육기 많은 일조로 품질 좋은 복숭아를 생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숭아 연구회 활동을 적극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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