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워크숍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02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3일(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사업단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의 이해를 돕고 사업단간 운영사례 및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사업단 자립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사업추진 주체들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 농산업 주체(산․학․연․관)들의 역량을 집중하여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으로 농촌 활성화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 산업화 및 마케팅 부분에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05년 풍기인삼클러스터, 경북한우클러스터를 시작으로 ’08년 영천와인․상주고랭지포도․경산종묘클러스터, ’09년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안동, 영주, 문경), 감부가가치화클러스터(청도, 상주, 문경), ’11년 약선가공식품명품화클러스터(청도, 상주)등 총 8개 사업단에 655억원이 투자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농식품부의 2012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추진 전국 12개소(’09년도 선정)사업단 평가에서 경북도 사업단 2개소(감부가가치화사업단, 청정약용작물사업단)가 우수 사업단으로 평가받아 각 사업단별 2.8억원의 국비를 인센티브로 받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는 사업단 자체의 노력과 함께 지역 특화품목을 산업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려는 도․시군의 아낌없는 행정적인 지원으로 나타난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경상북도 최 웅 농축산국장은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에 특화된 농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조화롭게 융합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농어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효과적인 FTA대응 사업”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이 지역의 산․학․연․관 모두가 힘을 모아 농식품 사업의 혁신을 이끌어내고 경북 농업의 새로운 미래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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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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