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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소방용수시설 765개소 정밀조사

- 고장 현황 및 사용 가능여부 일제점검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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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이구백)는 동절기 화재발생 시 빈틈없는 현장급수체계를 구축하고자 관내 소방용수시설 765개소(소화전 720, 저수조 8, 급수탑 6, 비상소화장치 31)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조사를 통해 소방용수시설의 설치, 고장현황 및 사용 가능여부를 일제점검하고 소방용수시설의 사용상 장애요인 발견 시 토사 및 쓰레기 제거 등 즉시 현지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전자식(RFID)소화전 관리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전 소화전을 대상으로 전자식(RFID )태그를 부착하는 한편 각 119안전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단말기 사용요령을 교육할 계획이다.

전자식소화전 관리시스템이란 초기 화재현장에 대한 급수체계와 평상시 소방용수시설의 점검 및 관리의 획기적 업무개선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현재 화재진압을 위한 현장 소화전 가용성 정보 제공 미흡점을 보완해 화재 초기 소방용수 확보로 신속한 화재진압 및 피해확산 방지에 목적이 있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작동상태, 압력, 주변정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유사시 초기대응 능력 강화 등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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