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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전직원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4일
↑↑ 소방본부 심폐소생술 교육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3일 경산소방서 BLS교육센터(대한심폐소생술협회 승인 전문교육기관)에서 소방본부 직원 158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평소 소방공무원은 소방학교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처치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소방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심화과정은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 및 일반인 심폐소생술 지도도 가능한 전문교육과정으로 6시간 동안 진행되며, 경산소방서 전문강사들이 응급처치 기본지식,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심장자동제세동기 실습 등을 심도 있게 실시했다.

특히,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전 과정을 수료함은 물론 심폐소생술 술기평가에서 합격해 일선 소방서 직원들에 대한 동기부여와 범도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심폐소생술 협회에 따르면 매년 심정지 환자가 전국적으로 2만 5천명 발생하고 이중 ‘급성 심정지 환자 50% 가량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병원 밖 평균 생존 확률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심장이 멎었을 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 90%까지 높일 수 있다’고 조언 한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소방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심화과정 교육을 일선 소방서 직원에 대하여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일반인 과정 심폐소생술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한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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