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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용성면 '육동 친환경 청정 미나리' 첫 출하

- 혹한을 이겨낸 친환경 청정 봄 미나리 맛보러 오세요!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6일
↑↑ 육동 남천 맥반석 청정 미나리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 새로운 특산물로 육성한 ‘용성 육동, 남천 맥반석’ 미나리가 혹한을 이겨내고, 올해에도 어김없이 우리 곁으로 찾아왔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도시민, 관광객에게 친환경 청정 미나리를 선보이고자 농가들의 일손이 분주하다.

미나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예로부터 강장, 이뇨, 해열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채소로서 각종 산채 중에서도 그 향긋한 채취는 일품으로 꼽을만하다.

용성면 육동 미나리가 오는 30일부터 본격 출하되는 것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향긋한 청정 봄 미나리를 맛볼 수 있을 전망이다.

2005년 육동 미나리를 기점으로 미나리 재배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하여 그동안 재배면적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는 농가의 재배기술도 상당한 수준에 있어 도내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농가가 많아 지역의 명성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친환경 청정 봄 미나리는 ㎏당 9천원으로 맛과 향, 품질이 뛰어나 농한기 재배농가들에게 고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 생산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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