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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대 "특수직업재활과 총학생회 공동성명서 발표"

- 교육부의 일방적인 잣대로 장애학생의 권리 침해에 대한 유감성명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6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대구미래대학교 특수직업재활과 총학생회는 지난 25일 교육부 신청사 앞에서 장애인 특성화대학인 대구미래대학교에 이뤄진 교육부의 일방적인 성과 위주의 잣대로 재정지원 대학을 지정한 것에 대한 유감표명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장애학생 학부모회, 한국농아인협회경북경산지부, 경북장애인부모경산지부 등 대구경북지역의 여러 장애시민단체와 함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참석하여 성명서를 발표한 장애학생 학부모회 대표 이00씨는“이 자리는 더 이상 장애인 복지에 나 몰라라하는 교육부 정책에 뒷짐만 지고 있을 수 없기에 나왔다.”며 "오히려 우리나라 장애인에 대한 복지를 지원하고 장려를 해도 모자랄 지경인데 나라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해 주고 있는 기관을 일반잣대로 적용해 없앨려고 하는 교육부의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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