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순천 기자]=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31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학습지원단’ 을 위촉했다.
‘학교 밖 청소년 꿈드림 학습지원단’ 은 지역의 우수한 대학생들을 위촉하여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준비를 통해 학업의 끈을 놓지 않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도록 1:1 교육, 집합교육을 지원하여 기초학습역량을 증진하고 동시에 개별 멘토링 지원으로 꿈을 찾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위촉된 학습지원단은 2016년 1년간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멘토로서 활동하게 되며, 학습기회가 부족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주고 제도권 밖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