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산 | | [이재영 기자]=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서한식)는 1일 남천면 신방리에서 지역의 12개 자원봉사단체와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찾아라! 경산 행복마을’사업을 실시했다.
이날‘밝은 골목길 만들기’를 주제로 담장도색 및 벽화작업, 마을회관 보수, 문패 달아주기, 문화공연, 의료진료, 이미용,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재능으로 행복마을을 만들었다.
이 사업은 관내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마을을 선정, 자원봉사자 단체의 재능을 활용하여 주거환경개선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주민의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남천면 신방리가 3호 마을로 선정됐다.
제2수송교육단 장병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벽면 도색을 하였고, 영남대학교 미대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담장도색과 벽화작업으로 마을을 밝게 만들었으며, 대경대학교 헤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퍼머와 메이크업, 세명병원은 의료지원, 중방농악보존회는 풍물놀이로 재능나눔, 경산시해병전우회는 교통과 주차 등 참여 단체별로 최선을 다하여 밝고 깨끗한 마을분위기를 만들었다.
아울러 적십자봉사단과 상록회에서 푸짐한 음식으로 이날 마을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 사업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014년부터 사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자원봉사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공동체가 행복한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덕분”이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하고 살고 싶은 경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