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호산대학교 물리치료과 봉사동아리 ‘동행’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군병원에 입원중인 장병들에게 3년째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어 나라 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약 3년 동안 학과장 김상진 교수의 지도아래 국군 대구병원 물리치료실을 방문하여 입원장병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동아리 회장 김우동(물리치료과 2학년) 학생은 “전공 지식을 이용해서 입원중인 환자들에게 ‘근골격계 기능회복’을 위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환자들의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서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면서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인간존중 실무형 인재양성’이라는 교육목표에 부합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 물리치료과 봉사동아리 ‘동행’은 호산대의 물리치료과가 신설되던 2013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경산시 진량읍에 소재하고 있는 ‘대동시온재활원’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장(臟) 마사지를 비롯하여 동행산책, 식사도우미 및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