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대1리 마을 도랑살리기 협약 체결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8일
| | | ⓒ CBN뉴스 - 경산 | | [최싱길 기자]= 경산시는 지난 17일 남산면 하대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이장 이일세), (사)환경보전실천연합중앙회(회장 이강순), 시의원, 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대1리 마을도랑살리기 사업 발족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도랑살리기 사업은 수질 및 수생태계 건전성 증진을 위해 물길 상류부터 단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전년도에는 상대리, 하대2리 마을구간 1.7km를 사업비 6천만원 들여 완료했고, 올해는 하대1리 마을구간(0.6km) 도랑살리기가 선정됐다.
금년도 선정된 하대1리 마을 도랑살리기에는 3천만원의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전액이 지원되며, 도랑내 퇴적쓰레기 제거, 수질정화식물 식재, 도랑주변 환경정화활동, 주민실천교육 등을 올해말 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날 주민실천서약서 낭독은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가 낭독했으며 우리 손자 손녀가 마을도랑에서 물고기를 잡고 물놀이 할수 있도록 마을주민 모두가 솔선 수범할 것을 다짐했으며, 행사를 마친후 마을도랑내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석한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장호원)은 옛날 우리가 마을도랑에서 가재 잡고, 물장구 치던 추억이 떠오른다며 도랑살리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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