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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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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길 기자]=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추석 연휴에 대비해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 및 현지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총 1,140명과 소방차량 55대를 동원해 초기 대응 및 출동태세 구축하고 대형화재취약대상 23개소에 대해 현장지도방문과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재래시장, 터미널 등 주요시설물에 대해 일일 3회 화재예방순찰을 병행 실시하고, 특히 불특정 다수인이 운집하는 경산역과 청도역에 119구급차를 근접배치 해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준비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시·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전원이 화재예방 및 경계활동에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연휴 기간 중 경산·청도지역에서는 총 2건의 화재가 발생해 4,876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구조활동은 59건이 발생해 21명을 구조했으며, 구급활동 127건 출동으로 133명을 이송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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