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추석맞이 조상묘소 벌초를 위한 예초기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리인원 6명이 지난달 17일부터 이번달 2일까지 8개 읍.면을 상시 출장하여 총 404대의 예초기 정비.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사용 방법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예초기 정비는 부품 교환 보다 수리에 중점을 두어 실시했고 이번 특별 정비 기간에는 일반수리 뿐 아니라 사용자의 운전 조작 미숙과 부주의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한 동력예초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안내도 실시하여 적극적이고 한발 앞선 행정을 펼침으로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강연)는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예초기 정비.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이 온가족과 함께하는 벌초 장비가(예초기) 고장 없이 보다 안전하게 벌초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어 무더위 속에 힘들었지만 보람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