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산 | | [최상길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최현석)는 지난 1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 추돌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농협경산시지부, 농·축협의 협조를 받아 경운기 사고가 잦은 농가지역 농기계에 우선적으로 경운기 경광등 300개, 안전조끼 200개 등 교통안전용품 5,000여개를 제작 배부했다.
특히, 경운기 적재함 뒷면에 태양열경광등이 부착되어 있지 않는 경운기의 경우 뒤 따르던 차량과 추돌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농기계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지역 내 경운기, 어르신들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교육과 함께 직접 부착·배부하여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현석 경산경찰서장은 “경산 농가의 경우 9월에 늦은 시간까지 포도·복숭아 등 농산물을 수확하고 경운기를 몰고 귀가하는 농민들이 많아 쏠라경광등 부착 운행으로 상대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할 수 있어 지역 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