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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스토리텔링 춤극 공연 ˝여원무˝ 공연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3일
ⓒ CBN뉴스 - 경산
[최상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스토리텔링 춤극 공연 “여원무”를 오는 21일 오후 7시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여원무의 원형은 보존하되 기존 틀을 벗어나 대중들에게 다가 갈수 있도록 내용을 새롭게 각색했고,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작품으로 문화예술이 관광 상품화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대구가톨릭대학 교수와 연출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기획한 여원무 춤극은 신라시대 왜구 무리가 자인의 도천산에 성을 쌓고 주둔하면서 주민들을 괴롭히자, 한장군과 그의 누이동생이 화려한 화관(花冠)을 쓰고 춤을 추며 왜구를 무찌른 이야기를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 학생과 기존 여원무 회원 50여 명이 4막의 춤극으로 펼친다.

김봉석 경산자인단오제보존회 이사장은 “춤극 여원무 ‘비밀의 문을 열다’는 ‘경산자인단오제’ 중 ‘여원무’가 가지는 역사성, 지역성, 독창성과 공연 문화로서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전통 문화의 전승을 위한 소통의 통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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