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길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내달 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2016년 라스베가스 부품 박람회(Automotive Aftermarket Expo 2016)”에 지역내 우수 자동차부품업체 5개사를 파견한다.
경산시가 첫 참가하는 라스베가스 부품 박람회(AAPEX 2016)는 매년 개최되는 전시회로서 지난해에는 32개국에 약 2,2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객 수도 15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박람회다.
참가 업체로는 ㈜세교하이텍, ㈜에스엔제이, 제이씨코퍼레이션, ENA Industry, 썬&모터스가 지역 내 우수 수출기업으로 참가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Auto zone Inc., Advance Auto Parts, Oʹreilly Automotive Inc. 등 24개사를 포함 총 2,450개 업체가 참가하며 주로 구매 결정 의사자들이 바이어로 참여하는 박람회다.
경산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에게는 박람회 부스설치비와 편도 항공료를 지원한다. 더불어 수출 감소와 불황형 흑자 등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도 수출을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신규 바이어 발굴 및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계속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해외 자동차부품 박람회는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향후 수출기업에 대하여 수동적 지원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지사화 사업 등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수출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