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검정고시 33명 합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5월 25일
| | | ⓒ CBN뉴스 - 경산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인 ‘꿈드림’을 통해 지난 4월에 실시한 2017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청소년 33명을 합격시키는 눈부신 성과를 얻었다.
2015년 2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 사업을 실시한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년 6명, 2016년 38명을 검정고시에 합격시켰고 올해 1회 검정고시에서 초졸1명, 중졸5명, 고졸27명 총 33명을 검정고시에 합격시켰다.
특히 오랜시간 혼자 생활하면서 집 밖에 나서는 것조차 힘이 들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 밖 청소년 김◯◯군은 “상담복지센터의 지원을 통해 지난 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데 이어 이번 검정고시에서 6과목 중 4과목에 합격하여 다음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결과에 만족해했다.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 강화를 위한 개인별 상담을 실시하여 문제를 분석하고 19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학습지원단을 운영하여 1:1 맞춤 지도와 검정고시 집중대비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자격증 취득, 직업교육 등 자기계발 프로그램, 자립 프로그램, 동기부여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 및 문의는 경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053-815-4105)로 하면 된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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