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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설치 시범 운영

-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시범 운영 결과, 향후 읍면동 확대 시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8일
ⓒ CBN뉴스 - 경산
[이재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시민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률을 향상시키고자 중앙동 클린하우스 등 거점수거 장소에 유리병, 캔류, 플라스틱 종류별로 분리배출 하도록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30개와 수거(그물)망 1,000개를 구입하여 지난 4월경에 설치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범 운영은 그동안 쓰레기 거점수거 장소에 재활용품 분리수거대가 없어 분리 배출의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에 따른 것으로 재활용 분리수거 의식전환, 편리성 제공, 홍보 확산을 위한 것으로,

재활용품 분리 수거대를 설치한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 증가, 재활용품 수거량 증가, 환경미화원 정리·정돈시 편의성, 수거업체 수거시 용이성 등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읍면동 수요조사 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품 분리수거대 시범 운영으로 “품목별 재활용 분리수거 체계가 잘 갖춰진 아파트에 비해 재활용품 분리 수거율이 낮은 단독주택 등 일반주택 밀집지역의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을 막고,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거점별 재활용 분리 수거대를 설치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을 높이고,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는 등 깨끗한 경산(Clean Gyeongsan)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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