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산 | | [cbn뉴스=권달석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전략과제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발전 10대전략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경산발전 10대전략” 상반기 추진성과와 향후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추진배경과 추진경과에 대한 기획예산담당관의 총괄 설명에 이어 전략별 핵심과제, 추진상황, 향후계획에 대해 각 부서장의 보고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지난 1월 최영조 시장의 특별지시에 의해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우수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수립했다.
상반기에는 경산연구소장협의회 발족(3.24), 4차산업혁명 대응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 포럼(3.24), 대구경북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중책연구기관과의 전략회의(4회), 4차산업혁명청색기술산업 사업방향검토 용역 최종보고회(5.11),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용역 중간보고회(5.17), 4차산업혁명 선도도시 육성 프로젝트 착수 보고회(6.23), 각 전략별 추진상황 점검회의 등을 통해 발 빠르게 전략을 구체화 해 나갔다.
특히 4차혁명산업, 청색기술산업 등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국정과제 반영 및 국책사업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등 일부사업은 2018 국가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대학교수, 기관․연구소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략별 추진협의체가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전략회의, 워크숍, 포럼 등을 통해 신규과제 발굴, 전략 이슈화 및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기차게 이뤄갈 것으로 보고 있다.
▶ 전략사업추진단 신설, 신성장산업 5대 전략을 체계적 추진 또한 시는 지난 7월 4일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사업추진단과 중소기업벤처과를 신설하여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본격 출격에 나섰다.
특히, 전략사업추진단은 신성장산업분야 각 전략별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기획 단계부터 과제발굴, 기본계획 수립, 국책사업화 등 실행단계까지 전략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미래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5개 전략과 더불어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착한나눔도시, 행복건강도시, 창의문화도시, 중소기업경제특구, 스마트 농업도시 등의 5개 전략에도 주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미래 희망경산을 위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경산 중심의 새시대를 열어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고 강조하며, 경산시 공직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경산발전 10대전략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