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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작은 관심으로 여름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하자!!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9일
↑↑ 경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김진규
ⓒ CBN뉴스 - 경산
[경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김진규]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 왔음을 알려준다.

가족, 지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하여 지도를 펼쳐 놓고 전국의 유명한 피서지를 살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생각에 마음이 들뜨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와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휴가철 때마다 빈번하게 뉴스를 장식하는 빈집털이범이다.

빈집털이범은 문단속이 허술하고, 비교적 보안이 취약한 주택 또는 장기간 집을 비운 아파트ㆍ상가를 범죄의 표적으로 삼는다. 휴가를 떠나기 전 빈집털이 예방에 약간의 주의와 관심만 가진다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이에 몇 가지 예방수칙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창문. 현관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한다. 높은 층수의 아파트의 경우 창문을 잠그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둘째 외부침입이 가능한 장소에 방범창 또는 CCTV. 가스배관 철침판을 설치하는 등 방범 시설물을 보완한다.

셋째 휴가기간 중에는 우유. 신문 등 배달을 일시 중단하고, 택배. 전단지 등이 쌓이지 않도록 이웃이나 경비실에 부탁한다. 전단지 우편물 등이 방치되어 있으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넷째 열쇠는 소화전이나 화분 등에 숨겨 놓지 말고 항상 휴대한다

다섯째 장기 외출시에는 TV, 라디오 등의 예약기능을 활용하여 야간에도 인기척이 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 전화를 휴대전화로 착신전환 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경찰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예약순찰제”를 활용하자. 경찰에서는 휴가철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휴가 등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순찰을 요청하면 주기적으로 순찰을 하는 사전예약순찰제 를 시행하고 있다.

스스로 예방수칙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등 자위방범의식을 고취하여 가족들과 즐겁고 알찬 휴가를 보내기를 바래본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7년 0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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