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농촌청소년단체인 경산시4-H연합회 김민수 회원(25, 경산시 남산면 경리)이 ‘2017 농업인 현장 우수기술&대학생 첨단 농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농업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회원이 응모한 기술명은 ‘농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고소전지칼’로 전국에서 150여명이 공모한 우수 농업기술과 당당히 경쟁하여 최우수상으로 뽑혔으며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 2017 농업기술박람회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장이 수여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회원이 제안한 기술은 알미늄으로 제작하여 경량화 및 농작업 효율을 높여 과수의 새순을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앞으로 특허출원을 계획 중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업실용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농업인 현장 우수기술 발굴’과 ‘대학생 첨단 농업 아이디어’등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농업 분야에 지속성과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현장 우수기술과 미래 최첨단 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