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산시 와촌면(면장 전우근)에서는 28일 최영조 경산시장과 배한철 도의원, 강수명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강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기운 이장의 기념인사와 허진윤 새마을지도자의 경과보고에 이어 마을회관 준공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회관은 기존 건물에 2층을 증축하여 마을주민들의 공동기금과 시비 지원으로 증축되었으며 대지면적 216㎡, 연면적99㎡의 기존 1층 건축물을 새로 단장하고 72㎡의 2층을 증축하여 체력단련실과 주민회의가 가능한 공간을 새로이 마련하여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운 동강2리장은 “우리 동강2리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이 깨끗하고 넓게 새단장되어 매우 기쁘다.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산시 관계자들과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주민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원활한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해 주신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강2리 마을회관이 주민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이용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