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새경산성폭력상담소 신규 국비지원기관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27일
| | | ⓒ CBN뉴스 - 경산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새경산성폭력 상담소(소장 임안나)는 지난 21일 여성가족부 최종 심의 결과 신규 국비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2009년 3월 경산에서 문을 연 새경산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 신고 접수 및 가해 관련 상담 치료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영천시와 청도군 지역까지 상담을 맡아 매년 600여 건의 상담·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10개 대학 12만 명 대학생, 300만 평 공단 조성에 따른 3만여 명의 근로자, 대규모 신규 아파트 신축에 따른 인구증가 등이 심사에 좋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그동안 자부담 경영과 경산시에서 지원하는 일부 예산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신규 국비지원 기관으로 선정되어 안정적인 상담소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지역의 양성평등 실현 및 성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경산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에 대한 활동 지원, 상담과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경산시에는 가정폭력상담소 1개소, 성폭력상담소 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폭력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보호시설 및 의료기관 연계, 의료·법률지원 등으로 정신적, 육체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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