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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 전원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 호산대 학생들이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산
[CBN뉴스=이재영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 8명, 은상 4명 등 호텔외식조리과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여러 가지 식재료를 이용해서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동유럽 10개국 조리사협회장 및 셰프 등 약 20여명이 심사에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조리분야, 베이커리분야와 더불어 식음료분야에서는 라이브경연과 전시 등으로 각각 구분하여 진행됐다.

특히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2학년 박창환, 김민영 학생은 푸드카빙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오는 19일~20일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국제카빙페스티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정우석 교수가 지도하는 푸드카빙팀은 남북정상회담의 만찬장소에 놓였던 무로 만든 말 조각 형상을 재연해서 심사위원들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행사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제적인 셰프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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