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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여름방학 글로벌 역량 강화 `NCS 기반 해외연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1일
↑↑ NCS 기반에 의한 해외연수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운데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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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NCS 기반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호산대의 자매학교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소재 정주재세금용직업학교에서 오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해외 현장학습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길러주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호산대는 지원자 가운데 어학능력과 버디프로그램 참여 실적 및 학과 성적을 고려하여 15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호산대 간호학과 1학년 김예림(20세)씨는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되어 기쁘다”면서 연수 기회를 준 대학 당국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호산대 학생들은 중국에서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를 견학하고 재세금용직업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한중 친교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며, 어학연수와 더불어 박물관 견학과 경극 관람 등 다양한 중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귀국 길에는 허난성 카이펑에 있는 청명상하원이라는 관광명소도 둘러보게 된다.

청명상하원은 북송시대 유명한 화가 장택단의 명화 <청명상하도>에 표현된 시대상을 재현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하여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움으로써 자기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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