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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 글로벌 역량 강화 NCS 기반 해외연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5일
↑↑ 해외연수에 선발된 학생들이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산
[cbn뉴스=이재영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NCS 기반 해외 연수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2019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호산대의 자매학교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소재 정주재세금융직업대학에서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해외 현장학습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길러주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호산대는 지원자 가운데 어학능력과 버디프로그램 참여 실적 및 학과 성적 등을 고려하여 14명의 학생들을 선발했다.

물리치료과 송진우(20세)씨는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산대 학생들은 중국에서 전공과 관련된 산업체를 견학하고 재세금융직업학교 동아리 학생들과 한중 친교의 시간도 갖게 되며, 어학연수와 더불어 도자기 만들기와 무술체험 등 다양한 중국문화를 접하게 된다.

돌아오는 길에는 하남성 박물관과 황하문명의 중심인 푸양시와 루저우시의 관광명소도 들러보게 된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하여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움으로써 글로벌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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