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동훈 경사 | ⓒ CBN뉴스 - 경산 | [경산경찰서 경무계 경사 이동훈] 2일 오전 12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확진 환자 476명이 추가되어 지난, 1월 20일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42일 만에 4,2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뉴스를 접했다.
정부 각 부처 모든 종사자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고,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외교· 사회·문화 등에도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특정 단체 소속 30여만 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자치단체는 물론, 경찰청에서도 전국 255개 경찰서에 5,750여 명의 신속 대응팀을 구성해 검사 대상자의 소재확인과 보건당국의 역학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경북 지방경찰청에서는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청도경찰서(24일), 경산·칠곡경찰서(26일)에 을호 비상근무(전 직원 연가중지, 가용경력 50% 동원 가능)를 발령하여 총력 대응하는 한편, 자치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체제에 돌입하였으며,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에서도 수사·형사 위주로 신속대응팀 40명을 편성하여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갖추고, 역학조사 대상자 2명에 대한 소재를 확인하여·통보하였으며, SNS에 ‘oo병원 응급실 폐쇄 예정’이라는 가짜뉴스를 유포한 A씨(32세)를 검거하여 사법처리 하였다,
또한, 가짜뉴스 9건에 대해서는 계속 추적 수사중에 있으며, 경산경찰서 관내 ‘코로나 19’ 선별 진료소 3개소와 폐쇄시설 2개소에 대해 매시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어려운 시기이다.
기업인들과 단체들은 물론, 뜻있는 국민 개개인들이 각급 지자체에 구호 물품과 성금을 보내는 등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고, 착한 건물주들은 세입자들의 임대료를 낮추어 주고 있는가 하면 모 음식체인점 본사에서 가맹점들의 1개월 임대료를 지원한다는 등 훈훈한 소식들을 접할 때면 지금 당장은 경황이 없고 당황스럽지만 ‘코로나 19’ 극복이 그리 멀지 않음을 직감하게 된다.
다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응원과 힘을 보태지는 못할망정 재미 삼아 가짜뉴스를 생산해서 전파하거나, 질병관리본부 1339에 장난 전화를 하는 행위, 특정 종교단체 소속이라며 보건당국에 거짓말을 해서 공무를 방해하는 행위, 마스크를 매점매석하여 국민들을 허탈하게 만드는 행위, 확진자 수를 맞추는 불법 도박행위 등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겠다.
지금은,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이 하나 되어야 할 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