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대중교통 시책평가 전국 2위 수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3년 12월 16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16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2위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을 위하여 국토교통부가 2년 주기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하고 있으며, 경산시는 2007년 전국 3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 우수기관은 올해 7월부터 서면평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조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지난 12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되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내버스 노선 및 무료환승체계, 대중교통 서비스 및 안전성,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부분, 특수시책 등 전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분권교부세도 1억원을 지원받았다.
| | | ⓒ CBN 뉴스 | | 경산시는 최근 시민들의 교통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시내버스 노선조정, 전국 최초 광역-기초간 대중교통 무료환승제 전면시행, 대구-경산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버스정류장 등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 경북 최초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다른 도시와 달리 대중교통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 결과로 2009년 제3회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2009년 한국지방자치만족 교통환경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홍정근 교통행정과장은 모든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타 도시에 앞서가는 대중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중교통중심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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