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겨울에 피어난 꽃벽으로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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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남부동(동장 이기대)은 지난 12월 18일 겨울철이라 더 이상 꽃을 식재할 수 없어 비어있던 꽃벽에 색색들이 조화를 심어 꽃벽에 생기를 불어넣는 등 백천네거리에 한층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였다.

백천사거리 광장에 설치된 꽃벽은 봄에서 가을철까지 메리골드 등을 식재하여 보는이들에게 화사함과 꽃향기를 더해주었고, 모처럼 꽃을 볼 수 없는 겨울철에는 노랑 보랑 분홍 다홍의 여러가지 색의 조화를 식재하여 다가오는 봄까지 꽃을 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날이 어두워지면, 하단에 설치된 LED 조명이 꽃 벽 상단의『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경산』슬로건과 조화를 함께 비추어 조명의 색과 어우러져 온기가 있어 보이는 효과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불어 시정홍보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이기대 동장은 꽃벽 중앙에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2014년 새해를 도약하는 희망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준비중에 있으며, 엄동설한이지만 조명과 어우러진 꽃을 보면서 겨울철 내 조금이나마 따뜻한 기운이 맴도는 환한 남부동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