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겨울철 월동모기와 유충'친환경 특별 방역소독' 실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08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모기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대비하여 동절기방역전담반을 편성하여 겨울철 월동모기와 유충에 대한 친환경 특별 방역소독을 2월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구온난화와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겨울동안 난방시설이 확충되고 온수를 많이 이용하는 시설이 늘어나면서 정화조 및 하수구, 대형건물의 지하실 등에 모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모기의 체력이 약해진 월동기를 이용해 모기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 | | ⓒ CBN 뉴스 | | 겨울철 모기 방제는 올해 모기발생시기를 늦추고 모기 밀도를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모기유충 1마리를 잡으면 모기성충 700마리 이상의 박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역활동에는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이용하여 정화조 및 하수구에 약품 투여 및 분무 소독을 병행하여 실시 하고 대형건물의 지하실에도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보건소(소장 서용덕)에서는 2008년부터 정화조 가스배출구로 모기가 출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모기방지팬 설치”사업을 실시하여 8,000여개의 방지팬설치와 매년 1,700여곳 정화조 하수구에 친환경 유충구제 방역도 추가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동양하루살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친환경 동양하루살이 포충기 38대를 설치 하는 등 기존의 분무, 연무위주의 방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친환경 방제 방식으로 점진적 변경 시행하여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 세상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08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