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트레스관리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014년에도 3월부터 보건소 2층 체력단련실에서『5가지 즐거운 건강 체크! 대사증후군 자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 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 중 3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전관리가 중요하다.
| | | ↑↑ 보건교육 | ⓒ CBN 뉴스 | | 2010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남성은 30대·40대에서 대사증후군 환자비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30대 남성 대사증후군 환자는 23.7%로 여성 환자(3.4%)의 7배에 달했다. 40대에서는 남성(30.6%)이 여성(8.7%)보다 3.5배 많았다.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5가지 즐거운 건강 체크! 대사증후군 자조교실』을 운영한 결과 참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자조교실 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을 진단 받은 사람 중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대상자 32명이 참여하여 영양교육(8회), 저염 요리교실(4회), 보건교육(2회), 스트레스 관리(4회), 발 관리 체험(6회) 등 통합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 | | ↑↑ 운동모습 | ⓒ CBN 뉴스 | | 꾸준한 운동습관과 식생활습관 및 스트레스를 관리한 결과 6개월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사전, 사후 결과를 보면 허리둘레 4cm감소, 혈당 9mg/dl 감소, 수축기 혈압 11mmHg감소, 이완기 혈압 7mmHg감소, 중성지방 48mg/dl 감소,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 68mg/dl 증가,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13mg/dl 감소, 총콜레스테롤 35mg/dl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모(중방동)씨는 “ 운동을 할 때는 정말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는데 6개월 후 몸의 변화를 보니 더 건강해지고 날씬해져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5가지 즐거운 건강 체크! 대사증후군 자조교실』은 1월부터 2월까지 사전검사를 위해 건강증진과 방문보건담당으로 전화예약 접수 후 (☎ 810-6386) 사전검사를 받은 후에 대상자로 선정되면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