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환경분야노동조합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
- 환경미화원들의 훈훈한 이웃사랑, 불우이웃 성금 120만원 기탁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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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무언가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행복합니다.”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이 4년째 작은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웃사랑을 실천한 주인공들은 경산시 환경미화원 120여명으로 구성된 ‘경산시청 환경분야 노동조합(위원장 이희점)’이다. 이 단체는 금년에도 환경미화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불우이웃 성금 120만원을 모아, 지난 24일 경산시에 전달하였다.
이희점 노조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이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설명절을 훈훈하게 보내길 바란다”는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남이 알아주지 않는 음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자신들보다 불우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온정이 동절기 한파를 녹이고 있다”고 밝히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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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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